IT·핀테크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불법P2P업체 근절 앞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입력 : 2017-01-11 22:12 ㅣ수정 : 2017-01-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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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원사 회계감사 실시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이 11일 오후3시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P2P금융협회 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P2P금융협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은 "고객 보호를 위해 협회가 불량·불법 P2P업체 근절에 나서겠다"며 "외부기관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강력한 윤리강령을 통한 고객에게 금융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11일 오후3시 은행회관에서 한국P2P금융협회 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이효진 한국P2P금융협회 부회장, 민병두 국회의원, 민성기 신용정보원 원장, 김영만 KB저축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병두 의원은 축사에서 "P2P업체들의 젊은 CEO들이 새로운 선도적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핀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부 동국대학교 교수는 "고객정보들이 제2금융권 카드사 등 기존 금융권과 공동으로 정보를 나누면서 파생되는 중요한 정보로 건전한 투자자와 안전한 투자를 도와줄 수 있도록 건전한 생태계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P2P금융협회 방향성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승행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은 "건전한 P2P금융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규 업체 및 창업자 대상으로 투자자와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효진 한국P2P금융협회 부회장은 'P2P금융 2016&2017'을 발표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2017년을 'P2P 태동기'로 정의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협회 회원사가 7개에서 34개로 대폭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 누적대출취급액은 1조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2017년 P2P업계 주요 이슈 4가지로 규제, 투자금 관리, 연체율, 투명성을 꼽았다.

규제에 관해서 이효진 부회장은 가이드라인 재논의와 법제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금융당국에서 발표한 P2P가이드라인에 포함된 투자한도와 자기투자 금지는 소비자 보호에 도움되지 않고 업권 성장 크게 위협한다"며 "가이드라인 재논의와 법제화 추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투명성을 위해 P2P업체는 투자금을 은행 등의 별도 금융기관에 예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고객의 투자자금을 철저히 관리하고자 은행 별도 예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체율에 대해서 이효진 부회장은 "올 연말 다수 업체에서 투자상품 만기가 도래한다"며 "연체율 관리로 2017년 P2P 금융업 지속가능성을 증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금융권과의 제휴 확대도 강조했다.

이효진 부회장은 "P2P업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성 금융권은 금융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며 "올해에도 대출과 투자쪽에서 발전적 제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P2P업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5월 하반기 회원사 회계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효진 부회장은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업권 자정 노력으로 고객 신뢰를 얻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사단법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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