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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조직개편 및 인사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10 10:39

부보금융회사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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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부보금융회사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에서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는 미국 금리인상, 유럽은행 잠재부실,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부보금융회사 부실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저축은행 구조조정 업무가 안정화되면서 부실금융회사 정리·회수·조사 인력을 31명 감원하고, 리스크관리·연구인력을 31명 증원했다.

보험리스크관리실을 신설한다.

저금리 기조 하에 미국 금리인상 및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IFRS17 도입 영향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회사 리스크 상시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분석부가 예금보험연구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분석을 강화해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한다.

국제협력팀은 국제협력실로 확대된다.

국제협력실은 FSB, IADI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예금보험기구와 공조를 강화하고 공사 예금보험제도 운영 경험 공유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에는 캄보디아에 프놈펜사무소 설치를 추진, 국가 간 법규 및 제도 차이, 비대면 격지 관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 해외자산 관리와 회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 현안을 현지에서 직접 정리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개방형 계약직제 및 순환보직 개선 권고'에 따라 작년 말 개방형 계약직제 도입과 순환보직제도 보완 등 제도개선을 완료했다.

순환보직제도 개선을 위해 예금보험제도 운영 과정에서 전문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직무 31개를 선정, 해당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직원 36명을 '전문직위 근무자'로 선정해 우선 배치했다. 추후 사내공모를 통해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예금보험연구센터의 센터장을외부에서 민간개방형 계약직으로 공개채용해 보인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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