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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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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이 초청된 교통사고 유자녀 아동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이 초청된 교통사고 유자녀 아동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9일 오후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 초청해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5년 처음 시작돼 벌써 12년째를 맞은 이번 KB희망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가 초청됐다. 자리에 함께한 유자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KB손보 양종회 사장은 유자녀 한명 한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KB희망장학금은 KB손해보험 본사 4층에 위치한 'KB희망나눔카페' 운영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임직원이 1000원부터 2000원까지 지불하는 음료비용 일체를 자선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등에 사용하는 것. 그동안 진행됐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KB손보는 총 132명의 유자녀에게 2억 1000억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격려사에 나선 양 사장은 "오늘 전하는 장학금은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소중히 모은 희망이자 응원의 마음"이라며 "부디 지금의 꿈과 용기를 바탕으로 훗날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십여년간 진행해오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B손보가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하는 손보사로서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KB손보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상담은 물론, 기초 경제-금융교육과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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