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달러당 15.3원 오른 1208.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9.0원 오른 1202.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 오름폭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87% 올린 달러당 6.926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기준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고시 위안화 가치가 평가절하됐다는 뜻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