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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B1A4 ‘바로’ 주연 웹무비 제작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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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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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무비 ‘눈을 감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바로. 사진출처 WM엔터테인먼트

웹무비 ‘눈을 감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바로. 사진출처 WM엔터테인먼트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윈벤션’을 서비스 중인 타이탄플랫폼이 첫 오리지널 웹무비로 ‘눈을 감다’를 제작하기로 했다.

‘눈을 감다’는 스마트폰 전용 국내 웹툰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웹무비 ‘눈을 감다’(제작 초콜렛픽처스/연출 김솔매/극본 하미선)는 시각 장애인이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액션/스릴러물로, 주연에 B1A4의 래퍼 바로가 캐스팅됐다. 극중에서 바로를 좋아하는 여고생 역할에 모델 출신 신예 설인아가, 연쇄살인범을 쫒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역에는 연기파 배우 조영진이 각각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웹무비는 타이탄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처음으로 투자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넷플릭스의 웹툰 원작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보다 먼저 제작되어 올해 3월 공개할 예정이다.

1월 2일 첫 촬영에 들어간‘눈을 감다’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윈벤션에서 볼 수 있다.

윈벤션은 동영상, 웹툰, e-book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국내 론칭 후 올해 3월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웹무비는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콘텐츠로, 타이탄플랫폼은 ‘눈을 감다’를 시작으로 올 한해 5편 이상의 추가적인 웹무비를 제작할 계획이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윈벤션의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으로 성공적인 북미 서비스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다”며 “1인 크리에이터들을 통한 MCN 콘텐츠 등 더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글로벌 플랫폼 못지 않은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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