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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방카 날개달고 최대실적 갱신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입력 : 2017-01-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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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그래프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인터넷 전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인터넷 생보업계 1위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가 16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1억3000만원) 대비 4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입보험료는 267억여원으로 전년 동기(101억여원) 대비 164.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라이프플래닛은 2015년 말 이후부터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온라인보험(CM채널) 1위를 지키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자사의 시장점유율이 33.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간 수입보험료 역시 CM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높은 성장세는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의 고른 판매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판매 시작한 온라인 방카슈랑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9월 라이프플래닛과 SC제일은행이 함께 론칭한 5종의 온라인 방카상품은 출시 3개월만에 판매건수 1300여건을 돌파하는 등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라이프플래닛의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보험상품은 대표상품이라 할 수 있는 '정기보험'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다. 뒤이어 암보험(18.9%), 연금저축보험(14.2%), 저축보험(13.4%) 등의 순이었다. 가입 고객의 연령대는 온라인 금융환경에 익숙한 30대가 50.7%로 절반을 넘었고, 이어서 40대(27.5%), 20대(14.0%) 순으로 높았다.

또한 전체 가입자의 31.5%는 전문직 종사자로, 이중 보험 및 금융분야 종사자가 1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가입 비율은 전체의 21.6%로 5명 중 1명은 모바일로 가입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가입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히 모바일슈랑스와 시스템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고객들의 신뢰를 얻어 명실공히 인터넷 생보시장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는 B2C, B2B 마케팅 등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고객참여형 플랫폼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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