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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모바일 카드 혁신 추구"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04 08:51

고객 중심 업무 프로세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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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모바일 카드 혁신 추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은 "2017년 롯데카드는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의 혁신을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채정병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유치채널 효율화로 영업 성장동력을 확보, 빅데이터 기반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 등 전부문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기술 경쟁 주도권도 강조했다.

채정병 사장은 "ICT 기술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은 금융업에서도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고 있다"며 "핀테크, 빅데ㅣ터, AI 등 IT기술을 할용할 수 있는 영역 기술제휴와 역량구축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2017년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롯데카드 임직원 여러분,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밝고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회사도 올해는 그 동안 함께 이겨낸 위기극복의 경험으로 우리모두 하나되어,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은 모두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삶의 터전인 회사는 모두의 희망을 담아내야 하는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권의 경영환경은 춘추전국시대와 같습니다.

지급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에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강력한 경쟁상대로 급부상할 예정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시장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누구보다도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후한서(後漢書)의 ‘경엄전’에 실린 고사로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입니다.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회사는 발전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7년 롯데카드는 내실있게 성장하며 시대의 변화를 앞서나가는 ‘모바일 카드사’로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우리가 우선적으로 해 나가야 할 몇 가지 중점 추진전략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유치채널의 효율화를 통해 영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유치채널을 다각화하여 우량고객 확대와 더불어 최적의 효율화를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합니다.

세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 등 전부문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고객중심의 업무프로세스 개선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고객 관점에서 경쟁사의 장점을 벤치마킹 하고, 당사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끊임없이 고쳐나가야 합니다.

회사에서 수행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고객을 위한 것임을 명심합시다.



넷째, ICT 변화 환경에서 신기술 경쟁을 주도해야 합니다.

ICT 기술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은 금융업에서도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의 기술제휴와 역량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금융 DNA를 받아들여‘기존의 플라스틱 카드가 필요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바일 카드사’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 나갑시다.



롯데카드 임직원 여러분!

2017년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을 위한

롯데카드의 골든타임입니다.(Golden Time for Transformation 2017!)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변화에 동참합시다.

다시 한번,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며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새해아침

롯데카드 대표이사 채정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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