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카드, 스타트업 지원 '스튜디오 블랙' 오픈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03 10:26

비즈니스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카드, 스타트업 지원 '스튜디오 블랙' 오픈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카드가 '스튜디오 블랙'을 오픈한다.

현대카드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스타트업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블랙'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스튜디오 블랙'은 5개층 약 620석 좌석과 부대시설로 이뤄져있다. 같은 건물 5~6층에는 현대카드가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핀베타(Finß)'도 자리잡고 있다.

'핀베타'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은 '스튜디오 블랙' 미래고객이 될 수 있는 이들로 현대카드는 한 건물 내에 '핀베타'와 '스튜디오 블랙'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

'스튜디오 블랙' 공간은 크게 10층 '라운지 플로어'와 나머지 층 '스튜디오 플로어'로 구성됐다.

'라운지 플로어'는 호텔 로비처럼 회원들이 자유롭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회원들이 열린 공간에서 일은 물론 대화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구비돼 있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비롯한 차별화된 업무지원 시설과 '냅룸(Nap room)',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있다.

'스튜디오 플로어'는 회원들의 개별 업무공간으로 정교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1~10인실이 기본 구성이지만 모든 공간이 동일한 모듈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튜디오 블랙'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회원들은 IT기기 구매와 건강검진, 피트니스센터 이용, '카셰어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현대카드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 및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 베이징 출장 계획이 있는 회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현대카드 '디지털 캠프' 사무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식과 영감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있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대카드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임원 중 강연자를 엄선해 회원 대상 '현대카드 클래스' 강연을 연다.

특정 분야 전문가인 '스튜디오 블랙' 회원이나 외부 전문가들이 다른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인 '인비테이션 런치'도 있다. 회원들은 모든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역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매월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해피아워(Happy hour)’ 행사를 진행하고, 시기에 따라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네트워킹 파티를 연다. 더불어, 회원들이 문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 등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모든 문화 이벤트에 회원들을 특별 초청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깜짝 ‘1일 셰프’로 변신할 수 있게 해주는 ‘아임셰프’ 이벤트 등 현대카드 사내에서 인기를 끈 다채로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튜디오 블랙'과 '핀베타'는 수익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사람들과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자 만든 공간”이라며 “'스튜디오 블랙'과 '핀베타'가 국내외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최적의 베이스캠프이자 하나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