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IFRS17 대응·ICT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1-02 16: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이 신년회에 참석해 "수익 중심 경영 및 영업 경쟁력 강화로 경영 목표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해상은 2일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가졌다.

이철영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6년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각종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고 회고하며 "그럼에도 시장점유율 17% 달성과 매출 및 손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에는 무엇보다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손익 중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합산비율 개선 및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전속조직 도입 및 육성 강화로 점포영업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 선도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IFRS 17 대응체계를 신속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ICT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인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출범한 현대해상은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꾸고 지난 61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왔다.

현대해상은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돌파하고 지난 해에는 총자산 35조원 달성, 운용자산은 29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