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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IFRS17 대응 위해 조직 개편 나서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6-12-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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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은 미래성장동력 중심의 조직 기능 강화와 함께 2021년부터 시행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8일 조직 대거 개편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KB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미래 성장동력의 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조직 기능 및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다가올 IFRS17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리스크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조직을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KB손보는 먼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금융산업 내 디지털 환경에 맞춰 전사의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자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했다. 또한 '다이렉트CM부' 신설을 통해 기존 팀 규모로 운영되어 온 다이렉트CM팀을 부서 단위로 격상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다이렉트 Stand Alone 전략을 조기에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동시에 법인영업부문 산하에 'SME영업부'를 신설해 일반보험 시장 내 중소형물건 대상의 영업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장동력 중심의 조직 강화와 함께 IFRS17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정비도 진행됐다. 전사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자산리스크관리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리스크관리부 명칭을 ‘보험리스크관리부’로 변경했다. 이전까지 한 부서에서 팀 단위로 수행되었던 자산 및 보험 리스크 관리를 부서 단위로 격상해 강화하고자 한 취지다.

이외에도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체자산운용부'가 신설됐고, 전통채널 중심의 조직 통합 및 대형화를 통해 기존 7지역본부 49지역단 체제에서 6지역본부 44개지역단 체제로 개편하며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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