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손보, 금융업계 최초 요양서비스 선봬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6-12-27 17: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강동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좌측에서 네번째),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좌측에서 여섯번째), KB골든라이프케어 이상욱 대표(좌측에서 일곱번째), 이해식 강동구청장(좌측에서 세번째), 모쿠세이코리아 키무라 히데키 대표(좌측에서 첫번째), 손보재팬코리아 용상욱 대표(좌측에서 두번째),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좌측에서 다섯번째)가 강동케어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강동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좌측에서 네번째),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좌측에서 여섯번째), KB골든라이프케어 이상욱 대표(좌측에서 일곱번째), 이해식 강동구청장(좌측에서 세번째), 모쿠세이코리아 키무라 히데키 대표(좌측에서 첫번째), 손보재팬코리아 용상욱 대표(좌측에서 두번째),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좌측에서 다섯번째)가 강동케어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27일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열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요양사업 목적으로 지난 12월 초 설립됐다. KB금융그룹은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그룹 차원의 은퇴노후준비 활성화 TFT를 운영하면서 최근 KB손해보험 중심의 요양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KB손해보험은 1년 여에 걸친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 국내외 학계와 업계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쳐 본격적인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그룹 차원의 관심을 반영하듯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과 KB손해보험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 박영란 교수 등 외빈들이 참석해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강동케어센터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정한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 및 요양보호사가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신체 및 인지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수연 강동케어센터장은 "KB골든라이프케어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17년 말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입소해 24시간 생활 전반의 지원을 받는 '케어홈(숙박요양시설)' 오픈을 통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어홈은 입소자의 생활방식이 변화되지 않고 평소 집에서와 같이 생활 할 수 있는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유닛케어 시설 도입을 계획 중에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 이상욱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속에서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이 그 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요양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강동케어센터는 49인 정원이며 현재 이용 신청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골든라이프케어 본사(02-2135-2676) 또는 강동케어센터(02-2135-54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