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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 역량 강화 통해 내실 성장 이룬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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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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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 역량 강화 통해 내실 성장 이룬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재무설계사의 경쟁력 제고에 나섰던 메트라이프생명이 영업조직의 전문화를 목표로 설계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 기존의 6개 본부 체제를 폐지하고 29개 사업단을 신설, 산하 111개 지점으로 영업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500~600명의 재무설계사가 1개의 본부에 배치되었던 기존 본부 체제에서 사업단 당 재무설계사 약 100~150명이 배치되는 형태로 전환해 조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사들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새로운 조직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별도 부서를 신설했다. 재무설계사의 유지율 및 정착률 관리, 영업 윤리 위원회 운영, 민원 관리, 불완전판매 관리 등을 지원하는 CQM(Career Agency Quality Manager)과 재무설계사를 관리하는 매니저의 역량 개발 및 평가, 활동 지원, 재무설계사 선발 지원 등을 담당하는 COM(Career Agency Organization Manager) 부서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재무설계사 역량 향상에 집중하는 이유는 재무설계사가 메트라이프생명의 주 영업채널인 만큼 재무설계사들의 경쟁력 향상이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메트라이프생명은 개편된 체계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있는 성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2017년에는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 조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체계화된 재무설계사 역량 관리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설계사 집중 관리 체계인 ‘Success Wheel’을 도입했다. Success Wheel은 과학적 적성평가를 통한 선발, 개인별 성향에 따른 맞춤 교육 지원, 체계적인 성과 평가를 통한 경력개발 컨설팅, 단계별 성과 관리, 종합 영업역량 진단 등 재무설계사들의 선발에서부터 육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의 관리 체계다.

이 시스템을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의 재무설계사들은 선발에서부터 적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신입 재무설계사의 초기 정착을 위한 ‘Fast Start Program’은 보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빠르게 전문 재무설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 밖에도 유지율, 효율, 완전판매 역량, 업적 관리 등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자사 금융설계사들을 금융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재무설계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메트라이프생명은 이외에도 재무설계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제 및 금융동향 전망, 그리고 각 세션별 전문 지식과 실전 노하우 등을 공유 받고 미래지향적인 금융시각과 컨설팅 역량 강화는 물론,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비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메트라이프·서울대 은퇴설계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과정은 은퇴 관련 학문적 연구와 보험회사의 실제 사례가 접목된 금융업계 최초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이 서울대와 함께 해외 및 국내 은퇴 관련 연구결과와 전문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교재개발에서부터 강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서울대 은퇴설계 과정’은 지금까지 총 4,2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은퇴 및 노화에 따른 재무, 건강, 가족관계, 사회적 변화 등 은퇴 전반에 걸쳐 체득한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CA채널 영업총괄전무는 “고객의 보장 강화에 중점을 둔 인재양성에 집중함으로써 불완전판매비율, 유지율, 효율성 제고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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