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2P금융 렌딧 "렌딧투자자 연평균 수익률 10.66%"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2-19 09:33

2016년 운영성과 '애뉴얼리포트 2016' 발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P2P금융 렌딧 "렌딧투자자 연평균 수익률 10.66%"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P2P금융 플랫폼 렌딧의 올해 투자자 연평균 수익률은 10.66%로 나타났다.

렌딧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운영 성과 정리한 '애뉴얼리포트 2016'를 19일 발표했다.

렌딧은 11일 기준 누적대출액 253억2000만원으로 P2P 개인신용대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설립 초기부터 자체적인 신용평가시스템 렌딧 CSS를 개발해 정교화한 결과라고 렌딧은 분석했다.

평균금리는 9.98%, 대출 한 건 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7만원, 누적대출자수는 1574명이다.

렌딧 누적 투자 건수는 100만941건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1명 당 평균적으로 198.4건 채권에 분산투자한 결과다.

렌딧은 실시간 분산투자 시스템 '포트폴리오 2.0'을 운영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2.0'은 투자자가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투자자의 기존 투자 성향 데이터를 분석해 3가지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포트폴리오는 예상 연수익률과 예상 손실률에 따라 안정추구형, 균형투자형, 수익추구형의 3가지 형태로 추천되며, 투자자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개별 채권을 살펴 보며 빼거나 투자금액을 조정하며 완벽하게 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렌딧 재투자율은 54.5%이며 렌딧 투자자 평균 실효세율은 14.98%로 나타났다. 렌딧은 투자자가 분산 투자 및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1개 채권 당 최소 투자 금액을 5000원으로 조정했다.

렌딧 투자자의 42%는 서울에, 31.6%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30대가 46.9%로 가장 많다. 20대가 27.2%, 40대가 17.6%를 차지하고 있으며, 50대 이상은 8.3%로 고연령층 투자도 서서히 증가 추세다.

대출자들이 렌딧을 이용한 가장 주된 목적은 43.2%가 타기관 대출 전환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36.2%가 생활자금, 9%가 사업자금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은 설립 초기부터 대출 및 투자 서비스 모두 완벽하게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내년에는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중금리 대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