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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제도 개선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2-09 15:12

한도 확대·신청서류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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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서민금융진흥원

△ 자료 :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햇살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위원회의 '햇살론 제도개선 등을 통한 서민지원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지난 1일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한도 확대 및 신청서류 간소화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신용등급별 한도가 각각 1.5배 상향됐다. 햇살론 생계자금을 신규로 이용하는 사람 이외에도 기존에 이용하던 사람의 대출한도도 1500만원까지 확대됐다.

신청서류도 간소화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대환대상채무내역서와 기타채무내역서를 채무내역서로 통합하고 반복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인적사항으로 1회만 기재하도록 했다. 보증심사 시 심사와 무관한 가족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의 징구서류도 축소됐다.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리우대폭을 성실상환기간에 따라 최대 0.6%포인트까지 확대,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4년 이상 성실상환한 자에게 제공하던 1.2%포인트 금리우대폭은 1.8%포인트까지 늘어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햇살론 취급 서민금융회사를 통해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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