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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사랑의 온도계 덥혔다… 구세군에 2억원 쾌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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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08 09:30 최종수정 : 2016-12-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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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해상

△사진제공=현대해상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현대해상은 8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는 "매년 구세군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되어주는 현대해상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올해로 9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러한 이웃 사랑 정신으로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도너 클럽'에 가입됐고, 2012년에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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