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는 외식브랜드 '빌앤쿡', '카페인버스' 등을 보유한 (주)인버스f&b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리 테이스티 펀딩' 1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리펀딩 이번 상품은 프리미엄 셀렉다이닝 브랜드 '빌앤쿡'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졌다.
'셀렉다이닝'은 기존 '푸드코트'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전국 유명한 맛집부터 세계 각국 대표음식, 각양각색의 디저트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화된 공간이다.
올리 테이스티 펀딩의 또 다른 특징은 ‘빅데이터 분석’을 직접 신용평가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올리펀딩은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기업인 옐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또다른 자회사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리비(대표 김성환, 박수환)와의 협력을 통해 빌앤쿡의 온라인 데이터를 수집, 분석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일반인들에게 P2P금융플랫폼이 각종 보호장치와 분석툴을 마련하여 프리미엄 외식사업에 쉽고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범 올리 대표는 “이번 상품을 계기로 올리 테이스티 펀딩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향후 기존 금융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서 P2P금융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 테이스티 펀딩 1호 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29일 오후 1시부터 올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억원을 모집하며, 투자 기간은 12개월이고 예상 수익률은 연 11%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