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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알리페이한국지사장 "한국 내 가맹점 확대할 것"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11-22 20:15

서울시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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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알리페이코리아 대표가 ‘알리페이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2016 (Alipay Annual Partner Conference)’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정원식 알리페이코리아 대표가 ‘알리페이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2016 (Alipay Annual Partner Conference)’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정원식 알리페이한국지사장은 "요우커, 싼커 등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 뿐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한국의 소상공인 가맹점과의 협력을 확대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식 대표는 22일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알리페이 연례 파트너 컨퍼런스 2016 (Alipay Annual Partner Conference)’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원식지사장은 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다.

그는 "알리페이가 지향하는 비전인 중소형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저렴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시장에 모바일 지불 결제 도입을,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중국구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알리페이코리아 한국 내 가맹점은 3만2000개다. 3만200개의 가맹점에서는 온라인, 오프라인, 스마트페이, 스캔 통한 거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식 지사장은 쇼핑 뿐 아니라 한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요우커, 싼커 등 다양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명동 면세점 등 쇼핑지역 뿐 아니라 강원, 제주 등 특색있는 지역에 중국관광객을 유인해 패키지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식 지사장은 알리페이를 '모바일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사업자'라고 정의했다.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가 된 만큼, 고객 습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서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여행을 준비하기 전부터 공항에 도착, 관광을 진행할 때까지 필요한 부분을 맞춤으로 서비스한다.

정원식 지사장은 "고객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 구매 행태를 파악, 미리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 도착해서도 공항에서 고객이 필요한 가맹점 인포메이션, 행사, 가격을 미리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에서 돌아간 뒤에도 해당 구매 내역을 기록, 사후서비스와 물류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정원식 지사장은 "관광국의 모국어를 알지 못해도 자동으로 해당 언어로 번역까지 해준다"며 "유럽에 가든 핀란드에 가든, 그 나라 언어를 하지 못해도 알리페이가 로드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알리페이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코엑스 지하에 '알리페이 고객서비스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알리페이 고객서비스 센터'는 알리페이 O2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및 환전, 휴게 라운지 등의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알리페이는 신세계그룹과도 양해각서를 체결, 이마트, 위드미, 스타필드 등 그룹 내 유통, 면세, 식음료 업장에서 알리페이 서비스 제공 및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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