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서 남동부의 공업·항구도시인 치타공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에 객차와 디젤전기기관차 170량과 차량 정비 장비 등이 공급된다.
이번 EDCF 지원으로 수출입은행은 이 구간 여객수송분담률이 현재 2.8%에서 4.4%로, 화물수송분담률이 현대 3.8%에서 6.8%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한국 철도차량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기업의 철도 부문 후속 사업을 수주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