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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2016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세미나’ 개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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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2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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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2016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세미나’ 개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 이하 재단)은 2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및 부품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영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은 신흥국 시장의 장기적 경기침체와 완성차 파업의 영향으로 수출과 생산이 감소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후 내수 판매가 부진해진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북핵 위험,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최근 현대기아자동차는 멕시코 공장과 중국 4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 신공장들의 순조로운 출발과 글로벌 생산 900만대 체제 구축으로 공격적인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연간 판매목표 달성과 현재 경영의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세계 각국의 배출가스 및 연비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개발 노력을 가속화하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고,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자율주행차의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미래 자동차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와 제조업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앞으로의 10년은 과거 10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또 다른 양상의 혁신적 변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재단은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는 자동차부품산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했다. 수상자는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상 6인, 재단법인 이사장상 5인 등 총 11인으로 부문별로는 단체 3인, 개인 5인, 모범근로자 3인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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