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2015~2016년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률은 81~82%로 고점 대비 2~3%포인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이는 200~300만b/d(하루 당 배럴)에 해당하고, 최근 6주 간 지속된 정제마진의 반등은 휘발유 마진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9월 초 누수가 발생한 콜로니얼(Colonial) 파이프라인이 지난 21일부로 정상 가동돼 휘발유 마진 상승 제약이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휘발유 마진 반등세는 진정될 것이며, 11월 정유주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라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