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테크윈
- 한화그룹으로 변경 후 방산·엔진 부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됨. 한화디펜스(구 두산DST) 및 한화탈레스 인수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 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함.
- 자체 사업 중 핵심은 엔진사업과 방산사업임. 엔진 사업은 영업이익률 5% 수준의 완제 엔진 사업과 8~9% 수준의 엔진 부품 사업으로 구분됨. RSP(국제개발공동사업) 계약 확대로 장기 지속 성장 기대.
- 터키에 이어 폴란드에 K-9 자주포 수출. 폴란드 2차 공급 가능성도 크고, 인도 시장 진출도 기대하고 있음. 수출 제품의 수익성이 높아 점진적인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자체 사업의 성장 동력이 엔진과 방산 사업이라면 M&A를 통한 성장 동력이 한화디펜스와 한화탈레스 인수.
◇ CJ E&M
- CJ E&M이 5월에 분사한 드라마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지난 21일 M&A 실행. 피인수 기업은 드라마 제작사 ‘KPJ’이며, 100% 지분을 150억원 현금으로 취득. 이번 인수를 통해 드라마 장르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보완할 전망. 스튜디오 드래곤의 드라마들은 지상파 채널에도 편성 방영되기 시작.
- 지난 7일에 개봉해 추석 시즌을 노렸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흥행이 부진하지만, 3분기 전체적으로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수익이 이를 상쇄할 전망. 다음 영화는 ‘아수라’로 28일 개봉.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