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동차 톱아보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해치백’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9-23 17:18

크롬 라인 적용 확대 젊은 층 어필
주요 재원, 2016년형과 차이 없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동차 톱아보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해치백’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쉐보레가 최근 출시한 ‘더 뉴 아베오 해치백(이하 2017 아베오)’은 과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2016년형 아베오 해치백(이하 2016년형) 보다 내외장 디자인에 크롬라인 장착이 확대된 차량이다. 차량 크기도 2016년형 대비 소폭 길어졌다.

◇ 콤팩트 디자인으로 재탄생

2017 아베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화’다. 쉐보레 측은 자사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 등을 적용,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롬라인 디테일 확대가 눈에 띈다. 2017 아베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핸들에도 크롬 라인을 적용했다. 내외장 디자인에서 크롬 라인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표현했다.

쉐보레 영업 담당 관계자는 “2017 아베오는 2016년형과 비교해 성능 부문에서 큰 차이는 없다”며 “주요 재원 보다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의 변화로 크롬라인 적용 분야를 안개등, 도어, 핸들까지 넓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훨씬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 젊은층과 여성 고객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톱아보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해치백’


◇ 초기비용 120만원, 선수금 없이 30만원대 할부 가능

가장 고객이 민감한 가격의 경우 2017 아베오가 2016년형 보다 30만원 가량 비싸다. 1.4 Turbo LT 모델을 기준으로 2016년형은 1766만원, 2017 아베오는 1796만원이다.

할부를 통해 2017 아베오를 구입할 경우 선수금 납부와 관계 없이 4.5~4.9%의 금리가 적용된다. 36개월 할부(1.4 Turbo LT 모델 기준, 할부원금 : 1770만원)를 이용할 경우 4.5% 금리가 적용돼 월 할부금은 52만6520원이다. 60개월은 4.9% 금리가 적용, 33만3210원의 월 할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취득세 등 초기 비용은 약 120만원(1.4 Turbo LT 모델 기준)이다. 통합 취득세가 114만4560만원, 증지/번호판·등록수수료가 각각 3만원이다. 지역별 차량 인수비가 포함될 경우 30만원 정도가 추가될 수 있다.

◇ 2016년형과 연비·토크·배출량 동일

2017 아베오의 주요 재원은 2016년형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엔진은 I4 싱글 터보 엔진을 동일하게 장착했으며 배기량은 1400cc로 소형 해치백으로 구분된다.

연비·최대토크·CO2배출량도 같다. 2017 아베오(1.4 Turbo LT 모댈 기준)의 연비는 12.9km/ℓ, 최대 토크 20.4kg.m, CO2배출량은 134.0g/km다.

반면 최대 출력은 2016년형이 소폭 높다. 2017 아베오의 최대 토크는 138마력으로 2016년형(140마력) 대비 2마력 적다.

차량 크기는 2017 아베오가 미세하게 커졌다. 2017 아베오의 전장은 4060mm, 전폭 1735mm, 전고 1515mm다. 전폭과 전고는 동일하지만, 전장은 2016년형(4040mm)에 비해 20mm 길어졌다.

[자동차 톱아보기] 쉐보레, ‘더 뉴 아베오 해치백’


◇ 동급 i30 대비 연비·CO2배출량·최대 토크 등 떨어져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최근 출시된 타사의 동급 해치백 대비 동일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CO2배출량·최대 토크 등이 떨어진다. 2017년형 i30(연비 13.0km/ℓ, CO2배출량 127.0g/km, 최대 토크 24.7kg.m) 보다 각각 0.1km/ℓ, 7.0g/km, 4.7kg.m 적은 효율성을 보인다. 그밖에 방지턱 통과 주행시 둔탁한 느낌이 존재하며, 음악을 크게 들을시 미세한 잡음이 들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