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9-22 21:54 최종수정 : 2016-09-23 15:12

정주환 O2O 부사장, 22일 시장여력 파악 진행 발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카오,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이 자율주행차에 관심을 표명했다. 카카오 택시·드라이버·내비·버스·지하철 등의 교통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시장 여력 파악에 나섰다.

정주환 카카오 O2O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은 22일 서울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에서 “카카오도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이 있다”며 “아직 기술 개발·조사를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장여력 파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 내비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가 보다 효과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노선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가 아직 연구단계이며 다양한 발전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교통 O2O서비스를 운영 중인 카카오도 이 시장 여력 파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택시·카쉐어링 사업 등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에 대해서 카카오가 운영 중인 교통 O2O서비스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는 택시·드라이버·내비·버스 등의 교통 O2O서비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은 존재한다”며 “올해 말 카카오 주차가 출시, 교통 O2O 서비스 라인업이 갖춰지면 자율주행차 택시 등을 적용하는 방안도 충분히 고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택시의 누적 호출 콜 수는 2억건을 돌파했고, 일 평균 100만건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국 택시기사의 96%인 24만명이 사용하는 수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