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2위 통신사와 간편송금 협약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08-29 14: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2위 통신사와 간편송금 협약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사인 인도삿(Indosat Ooredoo)과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삿(Indosat)은 인도네시아 현지 2위 통신사업자로 휴대폰, 인터넷, 전자화폐(e-Money) 모바일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7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비롯해 마트/편의점/전당포 등 3만여 제휴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인도삿과 제휴하여 인도네시아 지역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위비뱅크의 간편송금서비스인 ‘위비 퀵 글로벌송금’과 인도삿의 전자화폐 모바일플랫폼인 ‘돔펫쿠(Dompetku)를 연계한 ‘해외송금 제휴서비스 개발’, △인도삿의 제휴거래처 연계한 우리은행 ‘상품홍보 및 판매’, △우리소다라은행 연계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은행 이용률은 36%인데 반해,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사용자 수 세계 5위, 휴대폰 보급률 91%에 달하는 등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며, “현지 ICT 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핀테크와 연계한 간편해외송금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베트남 현지 핀테크업체인 ‘엠_서비스(M_Servic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현지 ’메트로은행‘과 제휴하여 ‘무계좌 캐쉬 픽 업(Cach Pick Up)’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대면 간편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