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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휘발유가 하락세 가장 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29 14:07

8월 4주 판매가 1395원, 1412.6원 기록
전주比 각각 2.0원 하락,‘SK·S-OIL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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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원, 자료 : 한국석유공사

단위 : 원, 자료 : 한국석유공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8월 4주. 전주 대비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 하락세를 기록한 정유업체는 현대오일뱅크(이하 오일뱅크)와 GS칼텍스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오일뱅크는 전주(1397원) 대비 2원 하락한 1395원, GS칼텍스는도 2원 하락한 1412.6원을 기록했다. 오일뱅크의 경우 알뜰 주요소를 제외한 주요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 중 가장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어 S-OIL(1.8원 하락, 1396.8원)·SK에너지(1원 하락, 1427.6원)의 순으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오일뱅크와 GS칼텍스의 휘발유가 하락폭은 전체 주요소 평균 하락세 보다 0.2원 많았다. 석유공사가 집계한 8월 4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406.7원으로 전주(1408.5원) 대비 1.8원 하락했다.

경유도 오일뱅크의 하락 폭이 정유 4사 중 가장 컸다. 8월 4주 주요 정유 4사의 경유가격은 SK에너지가 1223.8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GS칼텍스(1209.7원)·S-OIL(1192.1원)·오일뱅크(1190.8원) 순이었다. 전주 대비 하락폭은 오일뱅크가 1.6원으로 가장 컸고, S-OIL(1.5원 하락)·GS칼텍스(1.4원 하락)·SK에너지(0.3원 하락) 순으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측은 “향후 산유국들의 생산 공조 기대감, 미국의 원유생산 감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에 따라 국제제품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국내제품들도 곧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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