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푸단소프트웨어파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인 국내 스타트업 5개사와 한중 청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5개의 연합 창업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중국 투자 기업 23씨드(23Seed) 대표 대니얼 스(Daniel Shi), 다스뱅크 (点石微投行, Dasbank) 공동창업자 케빈 런(Kevin Ren)과 네오플라이차이나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참여했다. 또 상하이 동방TV와 중국 투자계 등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뤼이드는 오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공 지능 기반의 머신 러닝 알고리즘 개발과 어댑티브 러닝 솔루션을 제안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뤼이드는 중국의 객관식 시험 시장을 공략해 현재 개발 중인 인공지능 어학 시험 학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이번 네오플라이차이나 데모데이를 통해 2016년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했다”며, “특히 뤼이드가 글로벌로 공략할 중국 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중국 현지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