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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은행' 스마트폰뱅킹 일평균 3조원 이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8-09 14:49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중 조회서비스 비중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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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은행' 스마트폰뱅킹 일평균 3조원 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이 하루 평균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6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조786억원으로 1분기(2조8948억원)보다 3.3% 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조498억원으로 1분기(2조8678억원)에 비해 6.3% 늘었다. 스마트폰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3조원을 넘은 것은 분기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 61.3%였다. 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7.3%였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모바일뱅킹 중 조회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설명이다. 올 2분기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5284만4000건 중 조회서비스는 4859만8000건으로 92.0%나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7361만명으로 3월말(7192만명)보다 2.3%(169만명) 증가했다. 16개 국내은행과 우체국 고객 기준으로 한 사람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계산한 수치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6977만명으로 1분기 대비 2.6%(177만명)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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