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앱, 애플·구글 동반 1위 달성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운영사 ㈜큐딜리온(대표 이승우)은 중고나라 모바일 앱이 6월 구글 플레이 인기 쇼핑앱 1위 등극에 이어 7월에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쇼핑앱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중고나라 CF 영상 공유 이벤트’를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 게재된 CF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공유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공유 링크와 중고나라 모바일 앱 닉네임 등을 남기면 된다.

사은품은 일반 선풍기보다 소비전력이 1/20 적고, 동작 소음이 시계 초침보다 작은 프리미엄 선풍기 ‘발뮤다 그린팬S(1명)’과 ‘메가박스 영화 2매 예매권(10명)’ 등 폭염으로 잠 못 이루는 열대야를 이겨내는데 도움 주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중고나라 모바일 앱은 실명인증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해 중고거래의 투명성을 높였고, 거래자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탑재시켜 중고제품 안심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회원 수 1470만 명의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와 연동시켜 중고거래 성사 가능성도 높였다.

중고거래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중고나라 모바일 앱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쇼핑 부문 인기 1위에 올랐다. 특히 7월 20일에는 iOS 애플 앱스토어 쇼핑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기록해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대형 유통기업과 소셜커머스 앱을 제치며 성장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큐딜리온 이승우 대표는 “중고나라 모바일 앱이 구글 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한 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시킨 중고거래 앱을 개발하는데 개발 인력과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딜리온은 회원수 1470만 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10년 이상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에 중고나라 모바일 앱을 정식 론칭 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