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코스콤
코스콤은 신규 오픈하는 미래에셋대우 투자권유대행인(FA) 전용 앱에 에버세이프를 공급한다. 지난 1월 코스콤과 에버스핀이 공동사업에 나선 에버세이프는 일정 시간마다 보안모듈을 변경해 모바일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다이내믹 방식의 앱 보안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자체 알고리즘에 의해 랜덤하게 소스코드를 생성해 앱 실행 시 또는 10분마다 소스코드가 다른 보안모듈을 적용한다. 최근 이뤄진 모바일 보안 성능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에 참여한 9개사 보안 솔루션들 중 최고점을 받았다.
미래에셋대우에 제공될 이번 서비스는 △앱·OS·메모리 위·변조 탐지 △안티바이러스(백신) △보안 키패드 △실시간 보안 위협 탐지·대응 △24시간·365일 운영·모니터링 등이 적용된다.
엄재욱 코스콤 영업본부장은 “공동사업 추진 이후 대형 증권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면서 “미래에셋대우를 시작으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업계에도 에버세이프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알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