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웹툰 볼법 업로더 형사 소송

오아름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6-28 16:4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네이버, 웹툰 볼법 업로더 형사 소송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네이버 웹툰을 무단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이용자가 사법처리된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유료 서비스인 ‘미리보기’ 부분을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올린 운영자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박태준 작가를 대신해 신고 절차를 밟았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용의자는 네이버북스에서 유료로 판매하는 네이버웹툰 작품을 스마트폰 화면 캡쳐 등의 방식으로 불법 복제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왔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업로드한 웹툰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인기 페이스북 운영자가 되기 위해 계속 업로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그동안 불법 이용자들에게 저작권 침해 중지를 경고하고 페이스북 저작권 신고 채널을 통해 불법 사례 신고 및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해왔다”며 “그러나 저작권 침해 행위가 끊이지 않았고, 이에 네이버는 저작권 침해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창작자 협의 하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고소건과 별도로 네이버 웹툰을 불법적으로 게시한 다른 페이스북 페이지 및 웹사이트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