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투자프로그램 sopoong 1기 데모데이./제공=sopoong
sopoong은 6월 30일 오후 7시 성수동 카우앤독 1층에서 '소셜벤처 투자프로그램 sopoong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투자, 3개월 간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친 1기 팀의 발표와 함께 투자자·기관히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투자프로그램 1기에 선정된 기업은 노페땅(문화예술 직접 소비 플랫폼 '삼천원' 운영), 동구밭(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텃밭 교육 프로그램), 비플러스(소셜임팩트 창출하는 팀·프로젝트에 일반 개인들의 투자금을 연결하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어반비즈서울(도시양봉프로그램·허니뱅크 서비스), 어픽스(아이용품 중고거래 대행 컨시어지 서비스 '픽셀')로 총 5개사가 데모데이에서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1기 부스를 운영해 각 기업 모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 경험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데모데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위즈돔에서 받는다.
sopoong은 2008년 설립, 쏘카, 텀블벅 등 14개 국내외 소셜벤처에 초기투자를 진행한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다. 올해 처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시해 선정된 기업에 2000만원 초기 지분 투자와 선배기업가 교육, 인큐베이팅을 제공해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