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핀테크 기술을 통한 가계부채 감소’라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 공평·세종저축은행은 30CUT이 농협은행을 통해 이달 중 출시 예정인 핀테크 기반의 중금리 대출 서비스 ‘30CUT-NH론’에 대해 최초의 기관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30CUT은 올해 1000억원의 대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30CUT이 서강대학교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와 진행하는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핀테크 연구 및 투자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준섭 30CUT(회사명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는 “핀테크의 혁신성과 기존 금융권의 노하우가 만나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고금리대출 이자 인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핀테크 기술을 통한 가계부채 감소’라는 공감대 하에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