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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1분기 매출 1조 육박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4-28 15:30 최종수정 : 2016-05-06 11:23

9천4백억원 기록, 전년동기비 26.6%↑
해외 매출 3천백4억원, 전체에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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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해 1분기 매출 1조 육박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해외 매출 비중이 36%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매출(영업수익) 9373억원, 영업이익 2568억원, 당기순이익 165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라인 등 해외 매출과 모바일 광고 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6%,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937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335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6%까지 비중을 확대했다.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6727억 원(72%), 콘텐츠 2374억 원(25%), 기타 271억 원(3%)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60%, PC는 40%를 차지했다.

광고는 모바일 견인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해외 광고 매출은 라인 프리코인, 타임라인 광고 등 수익모델 다양화로 전년동기 대비 69.9%, 전분기 대비 22.5% 증가해 전체 광고 매출 중 18%를 차지했다. 국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2%, 전분기 대비 0.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전분기 대비 9.7% 증가한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매출은 91%를 차지했다. 해외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전분기 대비 9.8% 증가하며 전체 콘텐츠 매출의 87%를 나타냈고, 국내 콘텐츠 매출은 웹툰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0.9%, 전분기 대비 9.1%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7% 증가,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27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1%, 전분기 대비 14.0% 증가한 2568억 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분기는 해외 매출의 성장세와 모바일 사용성 확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용 환경에 주목해서 사용자 편의 확대와 국내 사업자 및 창작자들의 성공사례를 늘려나가는 한편, 네이버랩스 등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도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의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9%,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341억 엔이고, 사업별 비중은 광고 35%, 게임 35%, 스티커 22%, 기타 6%, 기타영업수익 2% 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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