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한국어 습득 외국인 대상 한국어사전 확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4-26 23:52 최종수정 : 2016-05-06 11:35

중국어에 이어 베트남어 사전 오픈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네이버, 한국어 습득 외국인 대상 한국어사전 확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26일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전 서비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출시한 한국어-중국어 사전에 이어 이번에 베트남인을 위한 한국어 사전을 새롭게 오픈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사전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 UI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인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활용형 정보들을 사전을 통해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심으로 하나의 단어에도 시제별, 상황별 다양한 뜻풀이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하나의 베트남어 동사라도 한국어에서는 ‘압니다’, ‘알아요’, ‘알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뜻풀이 결과에서 한눈에 보여주는 식이다.

또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가 직접 녹음한 한글 발음을 들을 수 있고, 한국어 입력 키보드를 서비스 내에서 별도로 제공한다. 현지 외국 단말기에서도 한국어 입력이 간편하다. 생생한 예문정보 제공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대학교와 제휴를 맺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 10만건의 예문을 번역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예정이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Cell)장은 “네이버 베트남어사전은 현지에서의 이용 비율이 모바일 기준 32.6%를 차지하는 등 베트남인들의 네이버 사전 사용성이 매우 활발한 것을 확인했다” 며 “앞으로도 외국어 이용자들이 네이버 사전을 이용해 한국어를 학습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의 한국어 사전을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인을 위한 한국어 사전은 네이버 사전 모바일 웹 혹은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