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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그룹, 서초 나라종금빌딩 매입…4월 신사옥 이전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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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2 16:52 최종수정 : 2016-0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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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에이플러스그룹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나라종금빌딩을 매입했다.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오는 4월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그룹은 지난 11일 서초구에 위치한 나라종금빌딩 매입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종금빌딩은 지하 7층~지상 22층, 총면적 9050평(1개층 면적 430평) 규모의 빌딩으로, 곽근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및 계열사 주요 직원들이 입주하게 된다.

에이플러스그룹은 현재 서울 삼성동 에이플러스타워 총 17개 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룹 측은 이번 매입으로 대외 공신력 확보와 리크루팅 활성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플러스그룹 관계자는 “강남 신사옥 매입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영업에 임하고 계신 설계사(TFA)분들과 현장 관리자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강남역에 교통의 핵심요지인 나라종금빌딩에서 2016년 강남신사옥 시대의 첫 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모든 매입절차를 마무리 하는 대로 이르면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에이플러스그룹은 A+에셋, A+라이프, A+손해사정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기업으로 창립 8년 만에 임직원 6000여 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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