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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주요 기업 ‘손 안대고 코 푸네’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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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15:17 최종수정 : 2016-01-11 18:09

생산성본부, NCSI 우수 기업 홍보물 대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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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위부터)2014년과 2015년 NCSI 우수 기업. 정수남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위부터)2014년과 2015년 NCSI 우수 기업.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긴축 재정을 실시,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가운데 국가 기관이 나서 이들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결과를 서울 시내 지하철 역사에 설치하는 것. 샌산성본부는 최근 지난해 NCSI 조사 결과를 내놓고, 서울 지하철 역사에 우수 기업 명단을 담은 홍보물을 대거 설치했다.

생산성본부의 NCSI 홍보물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이곳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T, 삼성물산, SK텔레콤, 삼성갤러시, 롯데마트,한국야쿠르트 등 올해 상위권에 진입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은 경기 장기침체기에 기업들의 기(氣)를 살리기에 충분하다”면서 “홍보 예산이 감소한 기업들이 ‘손 안대고 코 푸는’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I지수는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산하 국가품질연구센터(NQRC)가 1994년 개발한 국가별 고객만족도지수로 미국과 유럽 20개국 등 세계 30개국 이상이 동일한 방법을 통해 기업들의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생산성본부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서 미시간대와 공동으로 매년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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