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6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최성원 대표는 "지난해 저성장 기조와 내수시장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부문에 고른 성장을 이룩했다"며 "광동제약의 성장은 언제나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와 좋은 원료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 혁신전략을 통해 비전2020을 더 빠르고, 압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각자 담당 업무를 책임지고 완수하는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여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2016년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했다.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의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