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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연매출 2천억원 달성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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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11 10:07 최종수정 : 2016-01-11 10:12

국내 제약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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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연매출 2천억원 달성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국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제약사가 단일 제품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동아제약은 밝혔다.

동아제약은 2015년 박카스의 국내 매출액이 20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약국용 '박카스D'가 1506억원, 편의점·일반유통용 '박카스F'는 약 503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동아제약은 덧붙였다.

출시 33년 만인 1994년, 처음 매출 1천억원을 넘긴 박카스는 이후 21년 만에 매출 2000억원 고지에 올랐다.

과거 '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박카스는 2011년부터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현재 편의점 등 일반 유통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단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D(더블)는 타우린 함유량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박카스F보다 더 많다.

동아제약은 "박카스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되고 펼친 유통정책이 안정화하면서 약국을 기반으로 한 매출에 편의점의 신규 매출이 더해졌다"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으로 고객층도 확대돼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원희닫기이원희기사 모아보기 동아제약 사장은 "박카스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신 약사 선생님들과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반세기 넘게 사랑받은 박카스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출시 이후 55년 동안 박카스가 총 192억 병, 금액으로는 4조2천억원어치가 팔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팔린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 57바퀴 이상을 돌 수 있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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