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011년부터 저소득 신장환자의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부터는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수술비 뿐만 아니라 생활안정자금,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하는 종합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캠코는 현재까지 총 79명의 저소득 신장환자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매년 40명 이상의 신장환자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1대 1로 매칭해 조성된 매칭그랜트 방식 기금을 통해 마련되는 것으로, 임직원들이 지원 취지에 공감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많은 신장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준 매칭그랜트 사업은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뤄지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으로 많은 분들이 건강한 삶을 찾기를 바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사회적으로도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