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은 2014년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으며, 2015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및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각종 인증절차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더 높은 단계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즈항공은 2015년 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KB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KB투자증권은 기술특례상장 및 신(新)업종에 대한 여러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주관사에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아스트의 성공적인 IPO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는 "보잉社 B787 생산인증을 ‘무결점(No finding) 생산업체’로 통과한 당사의 보유기술 및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첨단산업인 항공 및 우주산업 분야에서 세계일류가 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 왼쪽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 오른쪽 하이즈항공 하상헌 사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