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으로 KDB생명은 올해 1월부터 한 해 동안 곡성군에서 출생한 모든 아기에게 가입 뒤 5년까지 ‘우리아이미래보장보험Ⅴ’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곡성군은 매월 3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KDB생명에서 지원하는 보험상품은 지역자치단체 출생아 보험 전용상품으로 개발한 어린이 종합보장보험이며, 태아 때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암 등의 주요질병에 대해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스쿨존 사고 등의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을 지급한다. 곡성군에서 한 해 태어나는 아기는 대략 200여명으로 추산되며, 이들 모두가 보험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DB생명은 2008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