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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賃金격차 날로 擴大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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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1-18 15:02

후발 신설 銀行 . 國策 은행의 1.2~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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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실질 임금 인상 15%線 타결

총선 전 賃金 타결 불투명

최근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금융기관 임금 인상 억제로 은행간 임금 격타가 날로 확대 되고 있다. 이 같은 은행간 임금 격차 확대는 상대적으로 저임금 수준인 中小企業, 國民, 住宅 등 3개 국책은행과 朝興 등 6개 市銀 임금 협상의 걸림돌로 적응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면계약을 통해 이미 임금 협상을 끝낸 일부 은행의 경우 억제선인 총액 기준 5%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타 은행 임금 협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시중 은행을 앞질렀던 企銀, 國民銀

住銀 등 3개 국책은행의 임금 수준은 최근 들어 한자리 수 및 총액 기준 5% 임금억제가 지속 되면서 시중은행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보로금 현물급여 등 비고정적 보수를 제외한 연간 보수를 제외한 연간 보수 기준으로 3개 국책은행의 임금 수준을 1백으로 가정했을 경우, 직급별로 6개 市銀은 최저 1백 4에서 최고 1백 12에 까지 이르고 있다. 특히 후발 新韓銀과 短資社에서 전환한 하나, 보람은행의 임금 수준은 직급별로 3개 국책은행에 비해 무려 1백 40~1백 80까지 기록했다. 이 간은 임금 격차확대로 금융당국의 거듭된 조기 타결요구의 거듭된 조기 타결 요구에도 불구하고 은행 임금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企銀 國民銀 住銀 등 3개 국책은행은 이미 세 차례의 공식임금 협상을 가졌으나 노조 측이 지난해 노사합의 사항인 시간외 수당과 금융 수당 5% 증액 지급을 요구, 진전을 못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총선 전 임금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간외 수당 지급 문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론, 노사간 구두합의를 도출했지만 은행 측이 최근의 임금인상 억제분위기 속에 정부당국의 눈치 보기에 급급, 최근까지도 결말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서울 지방 노동청에 진정서를 내는 등 마지막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市銀 노조로서는 시간외 수당 문제 타결 전에는 임금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韓銀, 輸銀, 長身銀 등이 이미 임금 협상을 끝냈지만 일부 은행의 경우, 공식적인 총액 기준 5%이내 타결 주장과는 달리 이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전해 졌다. 韓銀의 경우, 노조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총액 기준 5%인상 외에 연월차 휴가보상금 지급 기준변경, 임차보증금 5백만원 인상 장기 근속수당 지급 대상 확대 및 금액 인상 등을 실질 인상은 15%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 産銀도 5%외에 노사 양측이 개발 은행수당에 연월차 휴가보상금과 시간외수당을 포함하고 임차보증금도 인상하기로 했다. 또 개발 금융수당을 현행 35%에서 45%로 인상하는데 노력하고 주택구입자금대출시에고 가계 안정 자금을 지급토록하며 65억원의 사내 복지 기금을 추가 출연키로 하는 등 노사 합의 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경우, 실질임금 인상 효과는 15%수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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