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검사국은 16일 농협 가공사업소에서 식품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원검사국 제공
이날 점검은 제조업의 특성상 기계사용이 많을 수밖에 없어 작업 과정에서 끼임, 넘어짐, 절단 등 중대한 재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협 가공사업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및 식품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최상률 국장은 “농·축협 종합감사 시 경영진에게 ‘중대재해처벌법’과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기계·시설 등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농·축협 직원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농협 시설을 이용하고,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