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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벤처투자, 부울경 지역 리딩 벤처캐피탈 지위 강화 [2025년 VC 전략지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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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BNK벤처투자는 부울경지역 리딩 벤처캐피탈 포지션 강화라는 내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25년 전체 투자 목표액의 50% 이상을 부울경 지역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 지역으로 본사 또는 공장과 연구소 등을 설립 예정인 기업과 지역내 우수 기술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지역경제 가치 극대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지역 내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의 회복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및 정부 정책 연계펀드에 적극 지원하여 최소 600억원 이상의 신규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미 3월에 200억원 규모 농림수산식품 미래혁신 성장부분에 최종선정됐으며, 모태펀드 정시 1차분야에서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BNK벤처투자는 BNK금융지주 산하 VC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부울경지역 35개 업체에 80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올해도 그 기조를 이어 지역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도 1000억원 규모, 5개 지역 주목적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170억원 부산미래혁신펀트를 통해 초기투자 역할을 강화하고 BNK그룹의 전략펀드를 통해 Pre-IPO 투자 및 역외기업 유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 기업들을 육성,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금융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BNK벤처투자는 그 어떤 벤처캐피탈보다 지역투자에 있어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나라스페이스 테크노롤지, THK컴퍼니, 소셜빈, 케어닥 등 지역기반의 예비유니콘 기업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러한 기업들은 빠른 시일내 코스닥 상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말 기준 BNK벤처투자는 18개 조합을 운용하면서 AUM 4000억원대 중반, 드라이파우더 1000억원 이상을 보유했다.

특히 BNK금융그룹 처음으로 출범한 250억원 규모 그룹 전략펀드는 정성재 대표이사 취임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그룹의 핵심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에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솔라에쿼티, 우듬지팜 등 총 395억원을 회수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BNK금융그룹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기업의 선순환 효과를 나타낸 결과로 볼 수 있다. 작년 성과는 정성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ONE TEAM’의 결과다.

정 대표는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BNK벤처투자의 문화로 정착시켰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특별회수 인센티브 시스템’이다. 사후관리 담당자와 협의하여 공개매각 포트폴리오를 선정하고, 매각이 이루어지면 사후관리자와 공동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를 통해 도우인시스, 포스포 등 총 10건 약 211억원의 금액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투자본부를 통합하고 정훈 부사장을 승진시켜 CIO로 임명하여 신속,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했다. 그 결과, 역대급 투자 혹한기인 2024년에도 약 408억의 투자를 집행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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