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기를 앞두고 디지털 기기 거래액이 증가했다. /사진제공=커넥트웨이브 다나와
다나와에 따르면 학습 및 과제를 위한 디지털 기기 중 ▲‘학습용 스탠드’의 거래액이 전 주 보다 167%▲’디지털 오디오’ 기기가 27% ▲’디지털 복합기’가 21% ▲’노트북’이 25% ▲‘데스크톱PC’는 8% 각각 증가했다.
도서 카테고리의 거래액도 고루 증가했다. ▲’소설’이 146% ▲’문학 서적’ 30% ▲‘컴퓨터 서적’ 29%, ▲’학습서/자격증 서적’이 26% 증가했다.
새학기 자취 및 1인가구 증가로 관련 소형가전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정수기’의 거래액이 37% 증가했으며 ▲’홈시어터/사운드바’가 34% ▲’오븐/전자레인지’가 33% ▲’전동칫솔’이 22%, ▲’헤어기기’가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에서도 새학기 관련 제품의 거래액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2월 4주 학습용 스탠드의 거래액은 전 주 대비 108% 증가했으며, 무선 헤드폰이 38.9%, 디지털 복합기가 29% 증가했다. 정수기와 오븐/전자레인지의 거래액도 각각 19%, 14%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새학기 시즌은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자취생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형가전의 거래액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