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유창훈 삼환기업의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총 293가구(전용면적 84㎡A 61가구, 84㎡B 189가구, 128㎡ 43가구)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인근 주민들이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시재생에 중요한 역할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사업자의 경영악화 이후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창훈 대표는 “도시미관을 고려한 익스테리어와 함께,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단지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 예정 고객들의 니즈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