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제품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이미지 확대보기SCI급 국제 학술지 푸드에 게재된 논문 '숙취 완화에 대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의 효능:이중맹검 무작위 임상평가'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를 사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제품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음주 6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2.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해당 논문 게재된 다른 논문 '효과적 숙취 해소를 위한 헛개추출물 조합의 임상평가'를 살펴보면 '광동 헛개차 골드라벨'은 같은 조건의 인체적용시험에서 시험군이 음주 시작 30분 후부터 대조군 대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3.9% 감소했다. 특히 음주 15시간 후 시험군이 응답한 숙취 정도에 관한 설문항목(AHS) 중 '위장장애'에서 대조군 대비 61.5% 낮은 수치를 기록해 기능성을 입증했다.
광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광동 헛개차 제품에 '숙취해소'문구를 삽입한 패키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동 헛개차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차음료(RTD) 시장 브랜드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헛개차 제품군 시장 점유율은 닐슨 IQ코리아 기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연구소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일반식품의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따라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리딩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