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월 4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장 상승폭이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양7차’ 34B평(110.25㎡) 타입 1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해 12월 6일, 종전 최고가 대비 20억7000만원이나 오른 39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이 종전 거래는 2017년 11월로 비교적 오래 전에 이뤄졌다. 단지는 총 239세대, 2동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다.
마포구 상수동 소재 ‘래미안밤섬리베뉴I’ 48평(125.31㎡) 타입 20층 매물은 지난 12월 23일, 종전 최고가 대비 5억8000만원 오른 24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1년 4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258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신현대9차’ 35F평(109.24㎡) 타입 9층 매물은 지난 12월 4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3000만원 오른 50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해 8월에도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27개동, 1924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