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캠코와 취약·연체차주 지원 위해 손잡았다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4-11-18 09:38

개인 채무자 연체 채권 캠코에 정기 양수도 계획
채무조정 제도로 신용회복 및 재기 기회 제공할 것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왼쪽)과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현대캐피탈-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11.15.)/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왼쪽)과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현대캐피탈-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4.11.15.)/사진 제공 = 현대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사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한대영 사업지원본부장과 캠코 민은미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양수도할 계획이다. 캠코는 채무자(취약/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 감면과 분할상환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변제가 어려운 사회취약 계층에게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하고, 최장 15년의 분할상환과 상환유예 혜택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회사는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은 “금융 취약 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캠코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