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상공인의 날 응원메시지./자료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시장 방문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마련됐고, 개발원 직원들이 시장을 방문해 식자재를 구입하고 상인회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원이 구입한 닭볶음육, 고춧가루, 참기름 등의 식자재는 마포복지재단에 전달돼 마포구 어르신 대상 무료 급식사업인 ‘효도밥상’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식자재 구입은 지난 10월10일부터 18일까지 개발원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개발원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모바일 걷기 어플 등으로 걸음 수를 측정해 제출하면 1만보 당 1만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개발원은 캠페인 진행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사회에 기증함으로써, ‘건강, 환경,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4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